2007. 첫번째 실망
10 석두
일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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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.01.01 18:33
두얼달만에 황령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
꼭 있어 갈증을 달래줄 포장추럭(가변식 포장마차)가
싹 문닫엇네요.
구청에서 황령산 망치는 주범이라 영업 못하게 햇네요.
막걸리 마시고 오줌싸고 행패부리면 황령산의 자연이 망가진대요.
에고! 황령산 스키돔은 황령산 자연 살리는건가?
이제 이 산에서 짧으나 그래도 등산한 맛으로 막걸리 한잔하던
낭만이 사라졌네요.
그러나
토맥 식구들께서는
석두가 비록 산 정상에서 막걸리 못 마셔도
하산하여 마시면 만원쯤 절약됨을 아시고
이참에 그 차액 포인트 올리는 방법좀 알켜 주시오.
모이면 언젠가 쏘리다.
2007을 해석하면
0이 두개니 음양 상쇄라 남는거 7이니
누군가 대박이리라.
7전팔기가 무색하지만 그래도 희망과 절망은 여러분들 다 앞에 있으니
오는 놈 선택도 여러분 몫이네요.
기회는 언젠가 있었고, 또 언젠가는 있답디다.
그러니
있을때
놓치지 마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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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두(石頭)란 돌대가리이며 또한 碩頭이기도하다.